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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story를 쓰고
하루를 채우는 한 순간순간에 이야기를 쓴다
집에 오니 어머니가 혈압이 많이 올랐단다
무슨 일이 있었겠지
과식했거나 기분 상하는 무슨 일이 있었거나
그다지 착한 아들이 아니기에
위로 보다는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된다
한소리 하고는 그래도 나도 좀 마음이 안좋아서
폰을 열어 좋아하실만한 사진을 보여드렸다
분명.
좋아하시고 이쁘네 어쩌고 하시리라 생각했는데
이쁘...돈 때문에~~~%$##%__"$$#@
갑자기 우셔서
겁나 당황
돌발사태의 수습을 위한 스토리라인도 준비해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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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말을 보고 사슴이라 한다.
견록지마를 먼저 떠올렸다.
같은 것을 보고도 서로 다른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이니까
노래 주욱 듣고 요네즈의 마음을 알았다.
馬と鹿 는 ばとか 로
읽어야 한다는 걸
馬ば 鹿か
즉 바보
가사 중에
불러라! 두려워하더라도
요베요 ! 오소레루마마니
꽃의 이름을
히나노 나마에오
그대가 아니면 안된다고
기미쟈캬 다메다또
바보인 본인에게 용기 내라는 격려의 노래
https://youtu.be/ptnYBctoexk?si=xB0inU0JJaSTPnPH
이 노래를 올해 유난히 많이 들었는데
본인에게 용기 주는 노래 좋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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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군(에이 모르겠다)
친구인 거노씨와 지방 출장등을 운전하며 다녔는데
음악 취향이 비슷했다.
노래 가사가 슬픈 노래들이 나와서 듣고 있으면
거노씨가
"왜? 울린 그녀들이 생각나?"
라고 농담을 던지곤 했는데
'들'은 아니고~로 받아치고는 했다
올해 였나 작년이었나 jpop을 듣다가 정말 뜨끔한 가사 말 이 있어서 얼른 저장하고 가끔 들었는데
깨끗한 보이스의 리리아 이다
https://youtu.be/dkqt-QZV1R8?si=XQriYqcZc48HhMid
가사말 중에
의심스러웠다
화내고 싶었다
보고 싶었다
라는 구절이 있는데
어릴 적 그녀가 떠올라 가슴이 아리어 왔다
어릴 적 그녀가 그렇게 화낼 줄을 몰라하고 가슴마파 했던거 그런게 떠오르더라
리리아 작사로 알고 있는데
리리아나 어릴 적 그녀는 감성이 착한 사람이다
나였다면 가사가 달라졌겠지
찢어 주기고 싶었다
갈아 마시고 싶었다 ... 뭐 이렇게
그나마 내가 착하게 살려고 애쓰는 것은
그 시절 그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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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정도 쯤인거 같다.
대표도 젊고 우리도 어렸던 그 때 다니던 회사
일본에서 개발상황 보고 받고 싶다고 당장 들어오라 했는데 비가 엄청 오던 날이었다
비오니 편하게 가자 라는 대표의 말을 과하게 믿은 나머지 과하게 옷을 입었는데 청반바지에 늘어난 티셔츠에 배낭.
그렇게 입고 공항에서 우린 만났다
동료들이 나를 보고
너... 존 시나 바지를 입었네?
존 시나는...프로레슬러다
내가 입은 청바지는 사이즈 미스로 크다 보니 그리 된 것.
딱 요랬다.
요즘 다시 유행하나?
뉴진스 입은 거 비슷한거 같은데...
하여간 그들의 비난은 못들은 척 하고 일본행 비행기를 탔는데 도착 후 일본 공항검색대에서 짐수색까지 당했는데
이유는 방문목적에 비지니스라고 적었기 때문이라나?
그 복장은 두고두고 놀림 당했다.
일본의 도쿄 체류 기간에도 비는 줄기차게 왔는데 지겨울 정도였다.
숙소는 일본측에서 잡아 준 도심의 작은 아파트였는데 우리 남자 3명은 너무나도 밤만 되면 심심했다
밤에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보자 나는 그 순간 감성이 터졌고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 ~
부르자 G군도 거리에~~~~~~~
'어 얘 봐라 목청이 좋네' 생각하자
D군도 투명하괴~~~~~~
'어 이쉐낀 목청만...'
우린 3층이었는데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 건물은 일본어학원 아카몬카이가 임대하여 학원생에게 빌려주던 건물이었다
하여간 우리 3명의 심심했던 한풀이를 하는 중에 그 건물에 살던 한국유학생들의 무언가를 건들였는지
불협화음과 돌림노래 비스무리 하게 꽥꽥 엄청난 목청으로 노래를 불러대서 수습불가였다
반한감정 생기지 않았으면 다행이다
나중에 2024년 9월 어느 날은 이랬다...라는 기억이 남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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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 펫은 이더리움으로 키우는 다마고치 라고 보면 된다.
나는 이걸 한다. 즉 다마고치 키운다
이더리움 구매해서 밥 줘가며 키운다
오늘은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찬스가 왔다
사냥 간다
싸웠다
이겼다.
그 동안 4마리의 몬스터를 잡았다
다음 몬스터를 잡으려면 210승 필요하다
즉 40번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그런데 싸움 걸때마다 이더리움. 즉 돈이 든다
그래서 나는 누군가가 싸움 걸어오길 기다린다
오늘은 가챠(뽑기)도 할 기회를 주네!
지금 포인트로는 약 40달러를 벌었다
들어간 이더리움이 더 많은게 함.정
근데 왜 하느냐구요?
$FP 이거 때문에 합니다
다들 부자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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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유난히 이뻐 보일때가 있다.
사무실 미니상.
시집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몇년째 듣고 있다
지난주 점심시간이 끝나고
유치원 통학버스 비슷한게 회사 근처로 오는데
아이가 하나가 시무록하게 창밖 사람들에게 손을 흔드는데 그 날 무자게 더워서 어른들 전부 무반응
갑자기 그 꼬마가 열렬하게 내 쪽으로 손을 흔드는거다. 내 애는 아닌데...
뒤를 보니 미니상이 손을 같이 흔들어주고 있었고
유치원 버스의 그 아이와 창가에 앉은 아이들, 반대편에 앉아 있던 애들까지 합세 하여 미니상에게 손을 흔드니
미니상 두 팔 벌려 치어리딩 하듯이 격렬하게 흔들고
유치원 버스 안은 난리가 났더라
길가던 사람들도 웃고 더워 헉헉대던 미니상이 이렇게 미인이었나? 싶을 정도로 내 눈에 보여
연락처에 있는 쓸만한 맨에게 전화를 했고
덕을 쌓은 미니상에게 소개팅을 잡아 줬다
소개팅 하는 그 날도 유치원 버스가 두 사람에게 보이길 바란다
그리고 봄 은 🌸 다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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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좀 있다.
가격 형성 과정을 보고 있다고 하는게 더 맞는 말인데
1. 체크 성균관대역이 가깝다?
20분 이라는데 걸어서? 더 리체 1단지 공사현장에서 성균관대역까지 걷기 매우 힘들다
최단 거리로 걸었는데 도보 질도 안좋고
주변환경도 그리 좋지는 않다
개발된다는 전제가 붙어도 성대역 걸어서 가까워요 라고 말하긴 힘들다.
버스도 그 근처에는 없고 생긴다면 이라는 전제가 붙어야 한다.
2. 송전탑
후배에게 거기 송전탑 때문에 힘들것 같다는 이야길 몇년 전에 했다.
형 송전탑 땅으로 묻는데요
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다
어떻게? 그리고 묻어도 그 근처 아파트동의 가격엔 지장이 없을까?
송전탑때문에 이번에 분양하는 1단지를 개인적으로는 더 선호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송전탑을 가까이에서 봤는데 크기가 원래 그렇게 큰가?그리고 주변환경도 만만치 않았다
묻어도 근처 아파트동은 디스카운트 되지 않을까 한다.
3. 놀이터
부동산 유툽에서 그 큰 단지에 놀이터도 없다고 했는데 아니다 있다.
내가 보기엔 1단지에 1개는 보이더라
근데 좀 적지 1개가 머야 소형 평수는 없다고 해도
4. 타입
84B 와 84C가 있는데
나라면 84B다 84C 청양 했다가 꼭대기 층 당첨되면 4억짜리 다락이 따라온다
14억
...다락 모델하우스를 봤는데
군데군데 달항아리 카르마 작품 비슷한 걸 놓아 두었는데 벽에 그림을 걸어두면 천장에 신경 신경이 더 쓰이니 그런 듯 하다.
4억 다락에서 천장 신경 안쓰고 생활 가능한 부분은 쇼파 놓여진 그 곳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나는 비싸다 말많은 이 아파트가 잘 되길 빌고 있다.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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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더리움 예찬론자이다 라고 쓰지만 였다
아들을 낳으면 김 이더
딸을 샇으면 김 리움
으로 짓겠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나 만큼이나 명절을 잘 챙기는지
코인들은 추석을 맞이하여(?) 다시 떨어지고 있다
그 중 우리 이더리움씨가 기대를 더욱 져버리면서 떨어지는데...
pow에서 pos로 전환하였을때 불안하긴 했다
누군가가 이더 가지고 있냐고 물어서
'없다'라고 했지만
이율배반 적으로
사실 코인쪽 반등이 나온다면 가장 빨리 회복하는게 이더리움이 아닐까 혼자서 생각만 해본다
앞으로 이름은 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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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어머니가 생활을 시작한 곳이 인천이라고 들었다 인천에서 어머니 속도 많이 썩인 모양이다.
남자 아이라 그런가 그렇게 달리고 싶어해서 하루에 한번 운동장에 풀어 두었다고 한다
날 케어 하기 힘들던 그때 리어카 말타기가 왔었는데 하루종일 타다가 밤에 코피 터져서 멈추질 않아 병원에 간 일
혼자 두었더니 쭈쭈바를 가위로 능숙하게 잘라 열 몇개를 먹고 병원 간 일
어머니가 이야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곳이 인천
그 인천을 오늘 다녀왔다
겸사겸사
해운대의 느낌과는 또 다르다
바다 아주 가까이 더샵 송도마리나베이 가 있었는데
바다 조망 좋은 듯 한데 밤되면 다리 하나 보이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마트24에서 커피 하나 사고 앉아서 비 내리는 텁텁한 더위를 만끽 하는 중에 저 멀리 비행기가 보여서 찍었다
사진을 찍는 중에 네 생각이 났다
이상하지?
이 느낌은 언제까지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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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장덕 이야기를 했던거 같은데 왜 했지?
https://youtu.be/kFcuKy3zsOE?si=S8Absty2rjivrpjd
미래에 대하여 고민이 많았던 시기
형, 우리 공인중개사 자격증이나 후딱 취득하죠
잡법(?)만 준비하면 금방 될 거 같아요
졸업 하기전에 먼가 하나는...
그 해 공인중개사 난이도는 신문기사에 나 올 정도로 역대급으로 어려웠다
쪽팔린 이야기지만 난 잡법이 아니고 민법풀다가 시간 다 잡아먹고 떨어졌다 ㅎ
재혁은 그 후로 공인중개사 시험은 보지 않았다
나는 오기로 재도전을 한거고...
시간은 흘러서 내가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형, 노무사 준비 해보세요 벌이가 괜찮대요
재혁은 책도 골라주고 강의도 골라주고...
같이 준비하는 줄 알았더니 지는 로스쿨 준비하고
뭐여 이 씨끼...ㅎㅎㅎ
그러고 보니 니가 그 시절 여러 위로를 해주었네
대학도서관 2층 로비에서 여친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는데
재혁이 다가와서
안 받아요? 전화는 받아주지 너무하네...
너무 했던건 나... 라고 하자
형이랑 누나 덕분에 미팅은 처음 해봤다고...
지금 생각하니 너 처음 아닌거 같다 그렇게 능숙 할 리가 없다
딱 오늘까지만 네 생각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