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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이 불러서 제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원곡을 소개합니다.

장혜매 (张惠妹)  대만의 유명 여가수로 1972년 대만 출생.

 

청해(팅하이听海)는 그녀의 두번째 앨범 <Bad boy>(1997년)에 실린 노래로

시(詩)처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가사

그녀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 그리고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정말 돋보이는 곡

이라 합니다.

 






편지로 알려주세요.

오늘의 바다는 무슨인지?

밤마다 그대와 함께 한 바다의 마음은 어떤지?

회색이라면 말하기 싫다는 거고,

파란색이면 우울하다는 거겠죠.

떠돌고 있는 그대 광란의 마음은

어디쯤 있는 건가요?

 

편지로 알려주세요.

오늘 밤 그댄 무슨 꿈꾸려 하나요?

꿈속이든 꿈 밖이든 전 그대에게

선택 받을 수 없는 건가요?

전 걱정으로 밤새도록 눈 감을 수 없어요

그댄 왜 제 마음을 움직이게 해 놓고는

제게 다가오지 않으려 하나요?

 

들어보세요. 바다가 흐느끼는 소리를...

누군가가 또 상처 받는데도

이를 깨우치지 못함을 탄식하고 있잖아요

분명 전 아닐 거에요.

적어도 전 침착하잖아요.

그런데 눈물이… …

눈물조차 절 믿을 수 없게 하는 군요.

 

들어보세요. 바다가 흐느끼는 소리를...

정이 너무 많은 이 바다는

동틀 때까지 슬퍼 흐느끼는군요.

 

편지를 써 주세요.

마지막으로 약속한 그 때

그대 저와 이별하려 할 때의

마음은 어떤지 말해주세요.


가사 중국음악세상 블로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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