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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혹사시켜 봐
그럼 잠이 올거야
내리꽂는 햇빛 만으로도 피부암을 걱정해야 할 날씨에 뛰다 걷다
하루에 2키로 빠질만큼 혹사 시켰더니
누군가 툭 치면 싸울것 같이 날카로워지기만 하고
잠은 안온다
새벽에 마신 술로 5시간 정도 잤는데 오늘은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지금 또 뛰어?
단단해졌다 생각했는데 태생이 유리멘탈인가?
그냥 니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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