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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대표(형)님 나 이런데 한번 가보고 싶어~

전철이 대림역에 도착할 무렵 말하십니다.

가고 싶으시다면 가보셔야죠

형님이 말한 곳은 대림역 근처 차이나타운.

자장면이 땡기신답니다.

조선족 넘실대는 거리에서 방향을 잃어버렸을때

어중간한 나이의 남녀가 오후 3시경 큰길에서 콧소리로 정겹게 대화합니다.

여: 너 심심해?
남: 응 심심해
여: 나두 심심해 그러니까 우리 만나

심심하면 만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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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ㅜ.ㅜ
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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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에서..
한눈에도 평범한 놈은 아니다.
떡진 머리에 야구 모자를 쓴 티가 나고 뭐라 표현 못할 검은 바바리를 입고 있다.

1시간을 넘게 전철을 타고 가야하는데 정면에 앉은 내가 흔히 말하는 모자라는 친구가 계속 신경 쓰인다.

이런 친구의 특징은 번잡하다.
가방을 열어 자기 빈자리에 문건을 계속 널어 놓는다.

아메리카로 보이는 커피, 편의점에서 산 커피, 텀블러에 담긴 커피(?)..

그 커피들을 텀블러 한곳에 모은다.

역시 사고는 터졌다.
옆에둔 아메리카노가 떨어져 바닥에 쏟았다.

아..자리를 옮길까?

하고 생각하는데 가방을 주섬주섬 정리하더니 몇장 밖에 없는 넵킨으로 전철 바닥을 닦는다.

최선을 다해서

나보다 니가 훨씬 도덕적이다.

미안하다. 또 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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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이 왔습니다.

○○씨 도움이 필요한데 시간나면 연락 주세요~~

민사? 형사? 사업을 하시니 민사사건에 관해  물어보려나...

통화를 해보니!!!

인테리어 방법를 묻습니다.

아 나 인테리어 하지 ㅋ

도배지가 낡아서 벽과 문에 페인트를 칠하려는데 팁 좀 주세요~

여차저차 설명하고 그분도 고맙다며 전화를 끊습니다.

팁의 내용은

벽지 위에 페인트를 칠하신다면

무광이나 벨벳광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페인트만으로 2회 정도 칠하시면

됩니다. 종이 와 실크 벽지에 가능합니다.

문에는 무광이나 반광을 선택하고

젯소를 1회 바른 후 페인트를 2회

바르시면 됩니다.

바니시는 선택 사항이구요.

다행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거라ㅎ



위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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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전에 꾼 꿈에서 아버지가 '이제 힘들어서 가아겠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조금만 더 견디시면 된다고..

결국은 꿈에서도 거짓말을 해버린게 되었다.

근래 꾼 꿈에서 아버지를 붙들고 가지말라고 수십번을 외쳤는데

아프셔도 살아계시다는 이유로 위로가 되었기에 아버지를 보내고 싶지 않았다.

잘해주지도 못하면서..

알고 지내는 형님이 말했다.
자기는 정이 없고 받은게 없어 돌아가셔도 슬프지 않을거 같다고

그럴까?

아니다. 그때가 오면 후회할거다.

아버지와 싸우고 욕하고 돌아서서 후회하고 더 속상한 이유가 아버지이기 때문이라 그런거죠

어릴때 아버지와 수족관에 갔었죠

거긴 아버지 말고도 추억이 많아요

이제 거기엔 그리움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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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가 강한 사람이라고

강해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멍청하고 냉정한 사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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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톤 아일랜드와 에롤슨 휴가 협업했던

 

쉐도우 라인

 

디자인이 참 예뻐서

 

비싼 가격에도 후회하며

 

샀는데

 

잘 안입어집니다.

 

동영상이 참 감각적이라

 

오늘 우연히 발견하고 가져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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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영화가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상영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인터넷 상으로 서류를 접수 하려 하는데...


세월의 흐름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저, 오늘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갱신 후 은행 5군데 등록 하는데 지금까지 2시간 정도 걸려 끝냈습니다.


제가 다니엘 블레이크씨 처럼 목수이고 인터넷에 무지한 사람이 아닌데




이 정도 시간이 걸려 마친것 이라면 제가 인터넷에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착각이던가


우리집 인터넷이 미친것이겠지요???



예전에 전화 ARS 목소리 넘어의 여자분과 싸운던 우리집 어르신이 생각납니다.


저도 알파고와 소리 지르며 싸울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긱이 듭니다.



빠릅니다 너무 빠릅니다


세월의 흐름이 그래서 더 복잡해지는 것이겠지요



90년대 삐삐가 모토로라 스타텍이 나에게는 딱 좋은 시절 이었을까...하는 생각에 


급히 포스팅을 남겨 봅니다.



사진은 이 영화를 너무 재미나게 본 지인의 카톡

프사에서 가져왔습니다.


어디가 그렇게 재미나셨습니까??


전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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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호사의 의뢰인으로 부터 추심을 의뢰 받은 건이 며칠전 해결 되었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다행입니다.

  

   몇년 전 이혼으로 인한 추심 사건을 받은 사건은 실패하였는데 


   역시 추심은 타이밍이 가장 중요합니다.



2. 법인회사를 만들고 법인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보이스 피싱 때문에 통장 만들기도 쉽지 않네요


   회사의 사무소 소재지에서 통장을 만들어야 한답니다.


   또 통장을 하나 만든 후 다른 은행에서 통장을 만드려고 했더니 한달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법인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개는 있어야 하는데...현장 별로 자금 관리하려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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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읽은 댓글을 보고 글을 써보려 한다.


댓글은 "박근혜와 김성근은 하야할 때를 모른다:" 이다.


나는 김성근 감독을 좋아하지 않았다. 아니 싫어했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다.


인천 예수라고 불리던 시절에도 후배 이만수 감독이 좀 모자른 사람이면 물러날 때는


좋은 소리라도 좀 해주면 안되나..생각을 하고


하위권의 인천 야구를 우승 시켰을 때도 지나친 일본식 야구 스타일에 거부감을 가졌다.



최근 한화를 보면


믿음을 주려면 철석같이 믿어주고 그렇지 않다면 해임을 시키면 그만인 것을 


이것도 저것도 아닌 모양새이다.




오히려 요즘 나는 김성근 감독이 명예로운 마무리를 하길 바란다.


승리라는 명제에 가장 순수한 사람이


김성근 감독이라 생각하기에


그를 응원한다.




마리한화 라고 불릴 정도의 승부를 끝까지 가져가는 모습


그게 김성근 감독이기 때문이다.



 위로 인테리어

북티크 정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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