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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가을비가 제대로 내렸습니다.
높은 파도에 서퍼들이 휩쓸리는 영상인데
저는 음악과 함께 가끔 보고는 합니다.
제 아버지는 영화를 좋아하십니다.
지금은 아프셔서 영화 감상을 생각 할 수도 없지만
예전 포인트 브레이크라는 서퍼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를 무척 좋아하셔서
우리 아버지 감각이 많이 젊으시구나 했는데^^
가을비가 오니 아버지가 보고 싶습니다.
건강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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