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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빨간점이 콕 찌어둔 것 처럼
하나가 생겨

 뭐지??  싶어

사진 찍어 탐문해 보니

체리혈관종 이란다.
이름이 이쁘면서 걱정된다. 

나이들면 생겨~~
이 말이 위로가 되면서 좀 슬프네
.



.
.
.
사진 올립니다.(보는 사람에 따라 혐오 일수도 있음)
먼가 에로틱ㅋ
하여
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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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계정 비승인??!!

갑자기 이런 문구가...

살펴보니

애드센스 정지당했다.

그래 회사일 적어 가며 운영하는 것도

매너리즘에 빠졌는데

이제는 내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구글~ 풀어줘~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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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와 허웅의 열애기사

예전과는 다르게
무엇을 덮으려고 이런 기사를 내느냐는 댓글은 없고 두사람의 나이차와 허재가 가만히 있겠는냐는 댓글이 있다.

예전 정부때나 지금이나 정말 민감한 사안이 있으면 열애기사로 덮어지겠는가?

장미인애씨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니
그녀는 문재인 정부 인선의 여러기사를 덮으려 한거 아니냐는 듯이 글을 올려두었다.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실검 1위이니 당사자인 그녀는 그렇게 피해의식을 가질만도 하겠다.

그런데

거기에 글쓴 사람들 정부탓 했다고 너보다 더 유명한 사람을 기사내지 뭐하러 너를 이용하냐고...

그럼 예전 정부에서 이러식의 기사는 다 탑스타였나?

장미인애도 그 정도면 스타이다.

사진은 내용이 글내용이 딱딱하여 올림

열애가 사실이면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일이고

사실이 아닌데 열애기사가 나와서 그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기 생각을 적었다고 욕할 필요는 없다.

적어도 내 생각에는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니
예전 장미인애의 모습이 없어서  난 오히려 그게 아쉽다.

세월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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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한말이 8kg이란걸 오늘 알았다.
이게 지역마다 다르고 쌀과 콩일 경우도 다른 모양이다.

사진에 나온 분은
농업법인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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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서 만든 것인지
여자 케릭터보면 중국인거 같기도 하고

나 일단 저렇게 살고 있지 않아서 아니지 못살아서

케릭터를 보는데 씁쓸하다.

남녀 모두 피해의식 속에 살고 있는

요즘이 아닐까

난 남자보다 차별받고 있어
여자보다 희생하고 있어

그러다보니 혼자 살래

그런데 혼자 사는거 조차 힘든 세상이다

잘찾아 봐라

절충점이, 혹은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보인다

라고 말할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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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주문합니다~
양꼬치 3인분하고 연태고량 주세요

연태고량 마실만 해

그런 줄 알았다ㅋ

이렇게 평가하신 분도 있당

그런데 난 공업용본드 냄세가 나서
도저히 못마시겠더라

소맥처럼 섞으면 마시기 쉬우려나 해서
칭타오와 섞어
꼬맥을 만들었다

옆자리 시영선배는 고량주도 곧잘 마시기에 호기롭게 마시더니

본드냄세가 더 강해지는데!!

꼬맥은 실패인걸로

그런데
매경기사는...

잘어울린단다

못믿겠다 ㅜㅜ

2019년 기록 추가

불과 2년만에 가끔 혹은 자주  마시는 술이 되어버렸다

한번의 판단으로 이건 아니다
라는 자세는 보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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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꼭 한번은
재수가 좋든지 나쁘든지
천재를 만나게 된다.


대다수 우리들은 이 천재와 경쟁하다가
상처투성이가 되든지, 아니면 자신의 길을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평생 주눅 들어 살든지,
아니면 자신의 취미나 재능과는 상관없는
직업을 가지고 평생 못 가본 길에 대해서
동경하며 산다.


이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추월할 수 없는
천재를 만난다는 것은 끔찍하고 잔인한 일이다.



어릴 때 동네에서 그림에 대한 신동이 되고,
학교에서 만화에 대한 재능을 인정받아
만화계에 입문해서 동료들을 만났을 때,
내 재능은 도토리 키 재기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 중에 한두 명의 천재를 만났다.
나는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매일매일 날밤을 새우다시피 그림을 그리며 살았다. 


내 작업실은 이층 다락방이었고
매일 두부장수 아저씨의 종소리가 들리면
남들이 잠자는 시간만큼 나는 더 살았다는 만족감으로
그제서야 쌓인 원고지를 안고 잠들곤 했다.


그러나 그 친구는 한달 내내 술만 마시고 있다가도
며칠 휘갈겨서 가져오는 원고로
내 원고를 휴지로 만들어 버렸다. 


나는 타고난 재능에 대해 원망도 해보고
이를 악물고 그 친구와 경쟁도 해 봤지만
시간이 갈수록 내 상처만 커져갔다. 


만화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고
작가가 된다는 생각은 점점 멀어졌다. 


내게도 주눅이 들고 상처 입은 마음으로
현실과 타협해서 사회로 나가야 될 시간이 왔다.

그러나 나는 만화에 미쳐 있었다. 


새 학기가 열리면 이 천재들과 싸워서 이기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꼭 강의한다.


그것은 천재들과 절대로
정면승부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천재를 만나면 먼저 보내주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면 상처 입을 필요가 없다. 


작가의 길은 장거리 마라톤이지
단거리 승부가 아니다.
천재들은 항상 먼저 가기 마련이고,
먼저 가서 뒤돌아보면 세상살이가 시시한 법이고,
그리고 어느 날 신의 벽을 만나 버린다. 


인간이 절대로 넘을 수 없는 신의 벽을 만나면
천재는 좌절하고 방황하고 스스로를 파괴한다.
그리고 종내는 할 일을 잃고 멈춰서 버린다. 



이처럼 천재를 먼저 보내놓고
10년이든 20년이든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꾸준히 걷다 보면
어느 날 멈춰버린 그 천재를 추월해서
지나가는 자신을 보게 된다. 


산다는 것은 긴긴 세월에 걸쳐 하는
장거리 승부이지 절대로 단거리 승부가 아니다. 



만화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매일매일 스케치북을 들고
10장의 크로키를 하면 된다.

1년이면 3500장을 그리게 되고
10년이면 3만 5000장의 포즈를 잡게 된다.
그 속에는 온갖 인간의 자세와 패션과 풍경이 있다. 


한마디로 이 세상에서 그려보지 않은 것은
거의 없는 것이다.

거기에다 좋은 글도 쓰고 싶다면,
매일매일 일기를 쓰고 메모를 하면 된다.
가장 정직하게 내면 세계를 파고 들어가는
설득력과 온갖 상상의 아이디어와 줄거리를 갖게 된다. 


자신만이 경험한 가장 진솔한 이야기는
모두에게 감동을 준다.


만화가 이두호 선생은 항상
“만화는 엉덩이로 그린다.”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한다.
이 말은 언제나 내게 감동을 준다.
평생을 작가로서 생활하려면
지치지 않는 집중력과 지구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가끔 지구력 있는 천재도 있다.
그런 천재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고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그런 천재들은 너무나 많은 즐거움과
혜택을 우리에게 주고 우리들의 갈 길을 제시해 준다.
나는 그런 천재들과 동시대를 산다는 것만 해도
가슴 벅차게 행복하다. 


나 같은 사람은 그저
잠들기 전에 한 장의 그림만 더 그리면 된다. 


해 지기 전에 딱 한 걸음만 더 걷다보면
어느 날 내 자신이 바라던 모습과 만나게 될 것이다.

공감된다
살면서 천재들을 많이 만났다
살아 온 날이 많을지 살아 갈 날이 많을지  애매한 나이가 되었지만

멈추지 말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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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라는 이태원을 간지가 까마득한 옛날

형님께서 하동균 콘서트 표를 주시며 가자고 한다

하동균의 노래는 나비야 밖에 몰랐는데

하동균씨 락커였다
정확히 콘서트 중반부터 흥이 났다

다시봤음 가수 하동균

아..나비야는 부르지 않았다
아마 나비야라는 노래가 곡구성을
방해하여 제외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조금 아쉬움

콘서트가 제목이 아니라 삼성블루스퀘어가 제목인 이유는

입점한 서점이 좋다
잘 꾸며두어서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가고 싶다

3층카페의 범산목장 아이스크림 첫 맛은 분유느낌인데 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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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 깁슨 나왔던 예전 매드맥스도 무척이나 잘보았다.

아버지에게 맬 깁슨이라 배우를 소개해 주었고 액션 영화팬이시던 아버지도
매드맥스 3부작을 좋아하셨다.

그 매드맥스가 부제 분노의 도로 라는 제목으로 스타일리쉬하게 돌아왔다.

톰 하디도 멋지게 나오고 액션 장면은 나무랄데 없다.

내 기억에 각인된 장면은
퓨리오사의 폐가 기능을 잃어 숨쉬지 못해 괴로워할때

집..집에 가고 싶다한다.

죽음을 앞둔 사람의 마음이란 그런건가보다

아버지가 집에 가고 싶다고 말씀하실때
난 왜 거짓말을 못하고

지금 못가요 라고 했을까..

매드맥스를 몇번이나 보면서도 그 장면이 나올때마다 가슴 한켠이 아려온다.

아버지가 계시던 요양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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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팁이 있었네

해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애가 없다

나 뭐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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