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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도 팔고 열쇠고리도 팔고 하는데 나는 오사카성 모형이 이뻐보여

남은 잔돈을 탕진했습니다.

만들고 보니 별로입니다.
게다가 물감도 묻어나오고
가격도 절대 싸지 않았던 기억이

단풍을 잘 표현 했는데
나는 봄에 갔었네

간사이 공항 면세점에서 사지 말아야 할
품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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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일본 여행에서 산 종이 모형.
여러 종류 중에 이걸 골랐었다.

광장에 꽃을 든 남자.

광장이 좁아 터짐 ㅋ
아크릴판을 좀 큰걸 살걸 그랬다.

개도 보이고

남자가 청혼 하나 보다.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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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하게 줄서있어서 사진도 찍어보고

얼마나 맛있으면 여행서적마다 강추하는 집인가?  싶어서 기꺼이 저 또아리 줄에 섞여 보고~


비주얼은 나쁘지 않음.

그런데 이 정도 맛은 한국 라면 맛집 가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간사이 공항에서 라면 파는 식당의
  라면맛이 오히려 좀 더 일본틱한게 먹을만하다고 생각해요.

제 추천은

다.른.데

찾아요 줄 설 시간에~ 아니면 24시간 한다니 줄 없을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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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괜찮은거냐?"

친구님이 지난번 포스팅보고
 카톡으로 물어봅니다.

"망한거 정리해서 올려봐"

그래 그러지 뭐

남양주 sori카페공사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예쁜 카페입니다.
음향회사
사운드피플컴퍼니
의 사무실이기도 합니다.

인스타그램 cafe_the_sori

사업 잘되시는거 같아 기뻐요

목동 트윈빌에 위치한
아델로가든
꽃집이기도 하고 강습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팀원 현씨의 지인분 공사 였습니다.


연희동에 위치한 일쁠루수빠리
베이커리 카페이면서 강습을 합니다.
먹어본 팀원의 말을 빌리자면
맛있어요
(저는 돈이가 없어서 못먹어봄)
인스타그램 ilpleutsurparis

최근 비건빵 택배로 판매도 합니다.
잘되고 있어서 기쁘네요

회사 대표(형)님은 부업하려고 어제부터 컴퓨터 학원 다닙니다.


잘생긴 성욱은 자신의 꿈인 영화연극 연기에 출연하기 위해 떠났구요
(이리 배고프나 저리 배고프나 마찬가지)


현사장은 부양 가족도 많은데 어찌 지내는지. . .
고양이가 세끼를 얼마나 낳았는지
깜놀

왜 망했냐???

좀더 잘해드리려고
자재 잘쓰고 꼼꼼하게 하다보니
망했네요.

여기서 어제 멘트 재활용 하겠습니다.

망해도 성실히 공사를 마무리하는
위로인테리어 입니다.

팀원 전원이 양심적입니다.

도와주십쇼

공사문의
010-6799-7998

저희에게 공사를 맡기시면 어찌되었던
사업은 잘되신다거


2020년 12월
기회 주신 대표님들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각자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사람의 인연은 모르는 것이라

레벨 업하며 살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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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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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근처에 고에몬이라는 스파게티집이 있어요.

맛집 블로거들이 위치를 친절하게 설명해드었을겁니다.

거기 스파게티가 일본식 소스를 사용하는데요

맛이 독특한게 저는 좋습니다.

먹다가 맛있어서 찍었던 사진 ㅋ

성게알 스파게티 였는데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또 이걸 먹겠습니다.

몇분 만에 그릇을 비워 버리고

그릇도 일본스럽죠?
포크가 아닌 젓가락으로 먹는것도 특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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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교수님의 시
이번 시는 더 울림이 있다.

슬픈 유족과 조객들을 싣고 장지로 가던 영구차는 

시골길에서 그만 개 한 마리를 치어 죽였다. 
작은 삽살개는 그만 아픔에 못 이겨 
깨개갱거리며 울다가 죽어 버렸다. 
영구차는 잠시 주춤 섰다. 그러나 다시금 목적지를 향해 장중하게 달렸다. 
죽어가는 개를 측은히 여기던 차 안의 사람들도 
차가 한참을 달려 개에게서 멀어지자 
다시금 관 속에 누운 고인을 생각해 내곤 
곧 개의 아픔을 잊어버렸다. 
고인을 위한 슬픔의 무게는 개의 죽음의 무게보다 더 컸다. 
내게도, 멀리서 점점 작아지며 들려오는 개의 깨갱소리가 
마치 바이올린의 고음인 양 아름답게조차 들렸다. 
내게도 고인에 대한 사랑은 컸다. 

며칠 전, 명동 뒷골목에서의 일이 생각난다. 
웬 거지 한 사람이 기운 없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난 울컥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느 들었다가 
아마 술에 취한 녀석일거야 하고 애써 자위하며 
슬쩍 눈길을 피해 지나가 버렸다. 
사실 난 그의 더러운 몸이 내 새 옷에 묻을까 봐 
겁이 났었다 난 귀찮았다. 
경찰이 어련히 잘 돌봐주겠지 생각했다. 
또 나에겐 급한 약속이 있었다. 

확실히 
한여름 대낮, 빌딩의 비좁은 그늘 아래서 낮잠을 자는
지게꾼의 더러운 얼굴에서 난 시를 읽을 수가 없다. 
한 마리 파리가 꾀죄죄 때묻은 그의 표정 속을 지나가고 
헤벌어진 입술 사이론 청계천만큼이나 찐득거리는 침방울이 흘러 내린다. 
아무리 내가 민주주의를 사랑한다고 해도 
더러운 걸인의 몸뚱이를 껴안고 시를 욀 순 없다. 또 
하찮은 개의 죽음을 위하여 눈물을 흘릴 여유는 없다.
고인을 애도하기 위하여, 더 큰 슬픔을 위하여, 다만 
그 차가 영구차이기 때문에 

언젠가, 무겁게 내리누르는 일상의 무게에 짓눌리어 
생활의 무게가, 고생의 무게가 
내게 시를 쓰게 한다고 그래서 
생활의 무게를 감수하겠다고 
비겁하게 공헌하던 것을 부끄럽게 기억한다. 
그런데도 
내게는 개의 아픈 비명이 바이올린 소리처럼 들리고 
그의 아픔이 실감되지 않았다. 
지게꾼의 고통이 실감되지 않았다. 

아아, 나는 모른다. 어떤 슬픔이 더 무거운 것인가를 
생활의 무게와 시의 무게가 어떻게 다른가를 
철학과 생활이, 사랑과 동정이, 신의 섭리와 생존 경쟁이, 귀골과 천골이 
어떻게 다른가를 
사람도 아닌 개를 위하여 슬퍼하는 것이 정당한가, 잊는 것이 장당한가를 

그 차는 더 큰 슬픔을 싣고 가던 영구차였다. 
그때 명동에서 나는 더 급한 약속이 있었다. 

내가  만든 후회들
변명을 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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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것은 아니다
그러니 죽을 권리라도 있어야 한다
자살하는 이를 비웃지 말라
그의 좌절을 비웃지 말라
참아라 참아라 하지 말라
이 땅에 태어난 행복,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의무를 말하지 말라

바람이 부는 것은 바람이 불고 싶기 때문
우리를 위하여 부는 것은 아니다
비가 오는 것은 비가 오고 싶기 때문 
우리를 위하여 오는 것은 아니다
천둥, 벼락이 치는 것은 치고 싶기 때문
우리를 괴롭히려고 치는 것은 아니다
바다 속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것은 헤엄치고 싶기 때문
우리에게 잡아먹히려고,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키려고
헤엄치는 것은 아니다

자살자를 비웃지 말라
그의 용기 없음을 비웃지 말라
그는 가장 용기 있는 자
그는 가장 자비로운 자
스스로의 생명을 스스로 책임 맡은 자
가장 비겁하지 않은  자
가장 양심이 살아 있는 자 

마광수 교수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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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이트에서 탄력이라는 제목이었는데

성공하나?  보니 복부탄력이라고

글쎄 보는 사람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건 민폐가 아닐까 싶다.

난 늙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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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제품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가죽자켓도 모으게 되었다해야 하나...ㅎㅎ

몇벌있었는데 어느분께

  상납하고 이제는 한벌? 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그 한벌은 꼭 내가 입자는 결심으로 하는 포스팅.

사진은 아티지 블로그에서 가져옴.

이 가죽자켓인데 빈티지 느낌이 물씬 나서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가죽자켓은 한겨울에는 입기 힘들더라구요

가을,  봄에 열심히 입어야 하는데 올해는 이제 힘들겠고 내년을 기대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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