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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밤
동기이자 동생인 재혁에게 전화를 했었다.
없는 국번?
작년에 몸이 좋지 않아서 만나지 못했고
메시지를 남겼다.
오늘 메시지의 답은 재혁의 여동생이 해주었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재혁이
동기 중에 가장 똑똑했기에 목표에 가장 근접했었는데 지병 때문에 이루지도 못하고 고생만 했다
차라리 너도 나도 개차반이었으면 부담감은 내려놓고 즐겁게는 살았을까?
네가 사랑했던 지명 씨와 사고 치고 이별도 없지 않았을까?
짧았던 인생 좀 더 재미나게 살다 갔으면 좋았을 텐데
이 형과 연락이 뜸했던 그때 재미나게 살았었길
너의 합격을 질투한 적 있었던 날 용서하길
늦었지만 편히 쉬 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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