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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전에 꾼 꿈에서 아버지가 '이제 힘들어서 가아겠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조금만 더 견디시면 된다고..

결국은 꿈에서도 거짓말을 해버린게 되었다.

근래 꾼 꿈에서 아버지를 붙들고 가지말라고 수십번을 외쳤는데

아프셔도 살아계시다는 이유로 위로가 되었기에 아버지를 보내고 싶지 않았다.

잘해주지도 못하면서..

알고 지내는 형님이 말했다.
자기는 정이 없고 받은게 없어 돌아가셔도 슬프지 않을거 같다고

그럴까?

아니다. 그때가 오면 후회할거다.

아버지와 싸우고 욕하고 돌아서서 후회하고 더 속상한 이유가 아버지이기 때문이라 그런거죠

어릴때 아버지와 수족관에 갔었죠

거긴 아버지 말고도 추억이 많아요

이제 거기엔 그리움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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