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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해 시작한 일이 성공 확률이 더 높다
사람이 지닐 수 있는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마음은 무엇일까? 그것은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다.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누군가를 위해 애쓰는 마음, 바로 이타의 마음이다. 이타를 동기로 시작한 일은 그렇지 않은 일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고, 가끔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놀라운 성과를 불러일으킨다. - 이나모리 가즈오, ‘왜 리더인가’에서
돈을 받고 일하는 이유
글 생각나서 마음 다잡으려 이 글을 다시 읽던가 심슨의 명언이 생각나서 이 글을 읽을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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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치코인은 안해요. 안 사.
한국 블록체인 기술은 나쁜가? 어디시 줏어 듣고 이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스캠같은 코인 많지 그럼 외국 코인은 다 좋아?
이런 마인드를 이해 할 수 없다.
아래는 공감한 글
한국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하는 팀이 당연히 꽤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잡아 '김치코인'이라 폄하하고 국내에서 더이상 거래를 못하는 규제 환경을 조성하면 결국 해외 프로젝트만 한국 와서 신나게 코인 팔아먹게 될 것입니다. 해외에 다녀보면 서너명 앉아 일주일에 하루도 일 안하면서 무책임하게 일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매우 많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김치코인이 아니어서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하고, 한국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스타트업은 김치코인이어서 거래 못하게 되면 이는 과연 올바른 정책일까요? 거래할거면 다같이 하고, 안할거면 차라리 다같이 안하는게 맞습니다. 비트코인은 언제 사토시가 백서나 팀 역량을 금융당국이나 거래소로부터 검증 받은적 있나요? 팀 역량 검증할거면 만든 이가 익명인 비트코인도 같이 상폐시키는게 맞지요. 문제 많은 프로젝트도 많지만 이런식으로 규제 환경이 마련되면 결국 한국 블록체인 생태계는 장담컨대 고사할 것입니다. 업비트라고 상폐시키고 싶어 그러는건 아니겠지요. 결국 정책의 문제인데 이런식으로 가면 한국은 외국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호구로 보고 그냥 코인 팔아먹는 출구로 밖에 기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내 650만 코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일부는 국내 프로젝트로 가게 해야만 닷컴 버블 속에서 네이버, 다음, 엔씨, 넥슨이 나왔듯 국내 블록체인 산업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방향은 마치 한국 투자자들로 하여금 한국 주식은 김치니까 사지 말고 반드시 검증된 미국 주식만 사라는 방향입니다. 하지만 미국 코인이라고 해서 결코 검증된 적 없습니다. 부디 정책 결정자들은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영원히 퇴보시키는 의사결정을 숙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내 거래소가 국내 코인 상장 안시키면 국내 프로젝트들은 해외 거래소에 비싼 상장비 내고, 비싼 법률비용 내고, 비싼 마케팅비 내가며 상장해야 합니다. 한국 회사들이 코스닥 두고 전부 나스닥 가야할까요? 디지털화폐는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훨씬 커질 분야인데, 이게 진정 바람직한 국가의 의사결정입니까? 거래 전체를 막을 수 없다면 거래 금액의 일부가 한국 스타트업으로 돌도록 해야합니다. 사기나 위법 행위는 추후 법으로 엄중히 다스리면 됩니다. 한국 회사들이니 외국 코인들 대비 오히려 법 집행은 더 수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