韜光養晦 &

signboard, 2005, 광고가적힌라이터+혼합재료, 240*55*240 

흐릿하게 영어가 보인다.

해비 스모커 윤현.

오래살자

백리포에서 작업하기 전에 바탕작업으로 그림을 그렸나봅니다.

고래느낌과 비슷한 포장마차입니다.^^

차갑게 그자리에 남아있는 것과 
 
뜨겁게 날아가 버린 사이 그것 모두 사랑이다...... 

윤현에게 물어보아야 겠습니다.

저 헤엄치는 고래는 차가운지 뜨거운지 

2010년 9월 백리포에서

현이가 누구를 위로해 주려고 이 작품을 만든 것인지 모르겠지만

위로가 되는 분이 있길 바라며 올려 봅니다.

사진의 저 붉은 것은 포장마차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로 나가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좋아하는 소주를 한잔 하는 것을 생각했었을까요?

기회가 된다면 현이와 백리포로 가서 

돈에 지치고 사람에 지친 현이를 위로 해주어야 겠습니다.

윤 현은 조각가입니다.

인테리어 작업을 자신의 조각 작품처럼 진행하고는 합니다.

공부방 인테리어 컨셉을 잡고

스케치 작업을 컴퓨터가 아닌 손으로 그립니다.

이런 경우 인테리어 작업을 맡긴 의뢰인에게 컴퓨터로 잘 작성된 것이 아닌 이런 그림을 보여 주면 인테리어 설득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로 느낌있다고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요.

2015년 12월 무렵 진행했던

남양주 평내동 인테리어 스케치를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