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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재팬 의 알바생
카모가시라 요시히토


1.
조직에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조직을 비판해서는 안된다.

조직을 비판할 자유는 있지만 조직을 비판하는 사람이 출세하는 경우는 일단 없다.

예스맨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높으신 분에게 잘못 보여지면 그조직에서는 확실하게 앞길이 막힌다.

카사노바 사장이 카모가시라의 의견을 주의깊게 들은 것은 그게 자신의 방침에 부합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 해도 자신의 방침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주의깊게 들어줄 사람은 없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윗사람들이 나의 충심을 몰라준다 등등 투정을 해봤자 소용없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지해주는 사람을 선호한다. 윗사람이 예외일 거라고 기대하지 말자.
 
 
 
2.
조직을 위해 비판을 한다면 대안도 내놓아야 한다.

하지만 대안이란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카모가시라는 주어진 상황에서 뭔가를 해보려고 계속 시도했고,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 사람이었다. 결국 높으신 분들은 그런 사람에게 기대를 걸게 된다.
 
 
 
3.
카모가시라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 즉 자기 일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라고 강조한다.

아무리 예스맨이 되어도 본질이 되는 마음이 없다면 높으신 분들은 속지 않는다.

자신의 아첨에 윗사람이 속아줄 거라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어리석은 실수이다.

맥도날드처럼 매뉴얼이 다 정해져 있는 기업에서 카모가시라가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맥도날드를 위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가능한 것이다.

그런 마음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열심히 일하려고 해도 한계가 오기 마련이다.

맥도날드 본사가 카모가시라에게 높은 평가를 내린 것도 맥도날드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오늘 저녁은 맥도날드
트리플 어니언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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