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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2&oid=001&aid=0009746979

실검에 대림역이 떠서 보니 대략 이런 뉴스입니다.

영화 범조도시에서 어린 중국동포가 방검복 비싸서 못사입는다 하길래
찾아보았습니다.

싼건 9만원에서 비싸건 어마무시하네

싼 방검복은 무겁겠지요

싸고 가벼운 방검복 검색해보니

조정래씨의 한강에 방법이 있긴 있습니다.

그 부분을 발췌 하여 볼게요

서동철은 유일민이 만들어 주었던 방검복 덕택에 살아 남는다.

유일민은 의사가 내놓은 물건이 무엇인지 뻔히 알면서도 짐짓 모르는 척했다.

의사가 말하는 그 사제 방탄조끼는 바로 자신이 만들어다 준 것이었다. 그걸 서동철이 하찮게 생각하지 않고 입고 있었다는 것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 유일민이 서동철에게 처음 입으라고 권한것은 월남전에서 군인들이 입었던  방탄조끼였다. 처녀 불알만 빼고 없는게 없다는 청계천 고물상들은 그것도 가지고 있었다. 서동철이 언제나 위태위태해서 그걸 꼭 입히고 싶었다.

  "니 미쳤냐? 목심이 천하에 하나로  중허기넌 중헌디 그놈에 쪼끼 징허게 생긴 것 봐라. 그 뚜꺼운 것을 워찌 입고 댕기겄냐. 앓느니 죽자." 

자신이 생각해도 그 방탄조끼의 두껍고 투박한 생김에 문제가 있었다. 곰곰이 생각하다 보니 천을 겹겹으로 누벼 갑옷이며 , 방패를 만들었다는 것을 책에서 읽은 기억이 떠올랐다. 그래서 동대문시장 포목점에서 제일 질긴 비단을 사고, 평화시장의 일급 재봉사에게 맡겨 여덟 겹 조끼를 만들었던 것이다.

요약하면
1. 질긴 옷감을 고른다.
2. 8겹 정도로 재단을 부탁한다.
3. 재봉사에 잘 만들어 달라 한다.

음. . .  투박하고 무거워도 싼걸 사입어야 될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래된 소설이고 칼도 진화하지 않았을까요

전 국민이 방검복을 입고 다니는 세상이 오지 않길 바라면서

대림역  근처 치안이 좋아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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