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고 쓸어 담고/일상쓰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

八月Aru日 2024. 10. 1. 16:07

넷플릭스 귀멸의 칼날을 보다가 그 단어 나와 써본다


나는 일본의 추운 지방으로 유학을 갔었다.

지인은 반대로 아주 더운 곳으로 규슈 지방인 것으로 기억한다.

방학때 그는 전국일주를 했었는데

내가 사는 곳으로 왔었다

여긴 바퀴벌레 없어?

응 큰 바퀴벌레는 없어

더운 지방이어서 벌레로 고생했나보다 생각했다

이야기를 이어하며 지인의 학교

기숙사 세탁실에

(무슨)ムシ무시주의 라고 적혀 있어서

먼 벌레야? 했단다

기숙사에 살던 학생들은 고무장화를 장화를 신고 세탁실에 들어오길래 일본 특유의 분위기구나 생각했고

정착에 적응되어 갈때 쯤

무슨 벌레인지 궁금했고

マムシ注意

마무시 가 무슨 벌레인지 사전을 찾아보니

마무시는 살모사 였다

우린 그렇게 목숨을 내놓고 공부했다

지인은 그렇다치고 나는 왜?

나는 일본 곰출몰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었으니까